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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1

계획없이 라오스 배낭여행가기 2일차 - 사쿠라바 그렇게 비를 맞으며 국수를 먹고 숙소에 와서 잠깐 쉬었다. 왜냐면 이따가 사쿠라바에 가서 늦게까지 놀 생각이어서 체력을 비축해놔야 했다 물속에서 놀다 나와서 그런지 몸이 노곤 노곤해져서 씻고 나서 잠깐 잠이 든 것 같다. 피곤해서일까 호텔 침대가 좋아서일까. 짧은시간 엄청난 꿀잠을 잔 느낌.. 배가 고파진 우리는 밥을 먹으러 야시장으로 갔다. 하지만 아까 오던 비는 아직도 내리는 중이었다. 창문에서 눈치없는 도마뱀들만 기어 다니는 중...ㅜㅜ 하지만 역시 호텔은 달랐다! 우산도 빌려주나 보다. 덕분에 둘이서 하나를 쓰고 야시장에 갔다. 야시장이 엄청 크긴 했지만 사람도 그만큼 많았다. 대충 길거리 음식을 주워먹었는데 아까 식당에서 먹었던 그 감동은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야시장은 루앙프라방에서 제대로 .. 더보기
계획없이 라오스 배낭여행가기 2일차 - 방비엥 눈을 떠보니 아무도 없는 것 같았던 게스트하우스에 사람들이 분주했다 한국인 많기로 유명한 방비엥인데 신기하게도 한국인은 우리밖에 없고 죄다 서양사람이었다. 뭔가 해외를 나왔다는 느낌이 처음으로 드는 순간이였다 급하게 잡느라 이름도 기억안나는 3000원짜리 게스트하우스였지만 나름 괜찮았다. 무엇보다 생각외로 너무 맛있었던 조식. 동남아라 그런지 그냥 빵인데도 뭔가 달랐다. 밥을 먹고 우리는 다음숙소로 이동했다 (같은 방비엥이지만 둘째날은 편히 자기 위해 방비엥 호텔로 예약함) 구글 지도를 켜고 찾아가 보니 어제 봤던 사쿠라바 바로 앞이었다. 이따 밤에 사쿠라바에서 놀 계획이였는데 숙소가기는 편할 것 같았다. 조식까지 포함인데도 한명당 만원이다. 방비엥 호텔이 이정도 가격이니 동남아 물가가 진짜 엄청 싼 것.. 더보기
계획없이 라오스 배낭여행가기!! 1일차 지금은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시국 이어서 지난 여행 흔적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그래도 라오스는 완전한 입국 금지를 시킨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음먹고 가면 가능은 할 수도..?) 작년 8월 말. 개강을 2주 남기고 싱숭생숭해져 여행지를 찾다가 이스타항공 특가 뜬 거 보고 바로 라오스행 티켓 Get~!! 이때 아마 왕복 20만 원대로 엄청 싸게 끊었던 기억인데 사이트에 들어가서 존버 하거나 알림 설정을 해놓으면 싸게 라오스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지금은 방구석에 있는게 제일 안전하지만 그래도 여행 가고 싶은 건 어쩔 수 없으니깐..ㅠㅠ EastarJet - 이스타항공 항공 운임, 운항 스케줄, 부가서비스 안내 및 국내/외 항공편 예약 서비스 제공 www.eastarjet.com 그래도 특.. 더보기